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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8.02.17 종교와 나 (2)

한가지 의문이 있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믿음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아직까지 누군가 의지하고 싶지 않아서다.

순수히 무 종교자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그런 사람이라서 일지도 모른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에게 종교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은 전혀 다르다.


한때

난 객관적으로 그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며 나의 입장을 정해보고자 했었다.

하지만 그 차이는 내가 전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웠다.


종종 주변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면..

종교의 차이가 일생의 반려자를 찾는 것에도 엄청난 비중을 갖고 있을 정도였다.

도대체 왜?


뉴스를 보면..

반려자를 찾는데 조건에는 돈, 명예, 학벌, 직장등의 조건은 수두룩하게 보이는데..

종교적인 조건은 만나본 기억이 없는데..

도대체 왜?

그동안 나의 대인관계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몇번의 만남을 갖기 위해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모두 그러한 종교적인 이유가 전면적으로 드러나면서

모두 실패를 했다.

그래서 인지 나는 종교가 이제 무서운 존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두렵다.


종교는 그러한 것을 뛰어넘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그러한 것을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인것인가?

무조건 적인.. 그러한 것인 걸까?


그동안 무 종교자였으니.. 

유 종교자의 입장이 되면 무엇인가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교회를 갔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나와버렸다.

어지러움과 식은땀, 그리고 거칠게 느껴지는 속쓰림..


예전에 한번 느꼈던

내가 두려워했던 그때 그 느낌에..

난 도망쳐야만 했다.


고3시절..

병원에 갔다가 들었던 한마디..

"신경성 위장애"라는..

그 때 딱 그 느낌..

죽을 것만 같았던 그 느낌..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서..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교회에서조차 거부받는 그런 존재인가 하고 말이다.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종교를 다니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다.

내가 정말 얻고자 하는 그 답을..

정말 가족들이 하니까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다니면서 무엇을 얻고 계시는지..

아니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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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