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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데이에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김난도 교수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 책에 등장하는 '인생시계'를 아시나요?

인생을 24시간으로 비유해보는 인생시계!!
( T 스토어에 APP가 무료로 등록되어있더군요.. 필요하신 분은 받으시길;;;)



저의 인생시계는 이제 아침 9시이네요

출근해서 일하려고 시작하는 시간이군요..

그 문구열은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인생은 아직,

오전 9시 00분 입니다.

정오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당신은 오전에 무엇을 남겼습니까?

그리고, 무엇을 남기고 싶습니까?

스스로의 질문에 당당해질 수 있도록,

정오가 되기전에 실행하세요.

당신의 꿈을.."





사실 글을 쓰는 이시간으로부터 약 4시간 쯤..

저는 무척이나 힘든 일을 겪었습니다.

하필이면 야근을 해야되는 이 시점에..

심장은 더 거칠게 뛰기 시작하고

머릿속은 더욱 더 혼란스러워졌죠.

전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저란 사람이 그동안 살아왔던 길을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은 그 횟수가 적어서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으려니.. 하면서도

인간관계에서 만들어진 이런 상처는 시간이 지나고, 몇번의 경험이 있더라도 쉽진 않을 것이란 생각도 듭니다.

홀수라는 숫자는 미완성 숫자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안정을 위한 짝수로 달려가고자 한다고요..

저도 어쩌면 그 짝수를 그리워하고 있는 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그 그리움이 얼마나 길어질지..

얼마나 힘들게 할지는..

아무도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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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어느덧 직장 생활한지 5년차에 접어들었고.

운전 면허를 딴지 9년차가 되었으며, 그 사이에 몰아본 차가 .... 꽤나 많다.

직접 관리하는 차가 생겼고, 그로 인해 주변에서 돈 모으긴 글렀다라고 해도 기분 좋았다

동호회 활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됐고, 도움이 필요할때 스스럼없이 전화해서 물어보고

정모때 만나면 서로 껴안고도 뻘쭘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나이 서른이 되었고, 지갑을 열면 현금보다 영수증이 많다

누군가처럼 나에게도 작지만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는 물품을 갖고 싶어하게 됐고

패션에 관심없어서 아무옷이나 대충 입고 다니던 내가..

아침에 옷장을 열고, 오늘은 머 입지? 하고 고민을 한다.


참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동안 꾸준하게 변하지 않은게 있다면..

그건 허전함일꺼다

많은 사람을 만나도 그 사람이 내사람이다.  혹은 그 사람이 나를 내사람이다 표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아직 모난 곳이 많아서 그러려니..

남들이 벌써 계란 한판의 나이를 갖고 아직도 못하고 있으면 어쩌냐는 말을 하는데

난 아직도 부족한거 같다고 이야기 한다.

스스로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한다

난 이미 닳을 대로 닳아서 동글동글해진 조약돌보다

아직은 많이 굴러야 하는 뾰족돌이 좋노라고..

그래야 ...

나를 그냥 미끄러지나갈 수 있는 그 사람에게 ..

상처를 주게 되더라도 잡을 수 있을 꺼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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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제가 쓴 글은 아닙니다..

인터넷 서핑하다가 어느분의 블로그에 갔는데..

정말 와 닿아서.. 퍼왔습니다..

허락없이 퍼와서 죄송합니다..

근데... 별 내용 아닌거 같은데.. 읽고 또 읽게 되네요.

전 만약에.. 저 상황이라면 저렇게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누군가 절 사랑해준다면 저렇게 받을 수도 있을까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간호사다.


대학에서 간호학을 배웠고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자격증을 받았으며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있으니

간호사다.



나는 간호사를 사랑하는 간호사의 애인이다.

나이트, 이브, 데이, 오프라는 단어에 익숙하고

수시로 바뀌는 근무일정을 외우는

간호사의 애인 맞다.



간호사를 사랑한다는 것은

나도 간호사가 되어야 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서 간혹 간호사의 애인들은

자신의 애인이 불규칙한 생활과 근무를 한다고

만날 시간이 없다며 종종 헤어지는 일이 많다고 한다.

그 만큼 인내와 이해심이 필요한 것이

간호사의 애인이다.



환자들에게 받은 스트레스를 받아주어야 하며

병원에서 있었던 갖가지 일들에 맞장구를 쳐주고

휴일에 데이트를 즐기기 힘들며

한달 뒤의 일정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며

휴일엔 잠자기 좋아하는 간호사를

애인으로 둔다는 것이

남자들에게는 불만일지도 모를 일이다.




사랑은 만나는 시간과 횟수와 주말이 중요한 것이라고 믿던

예전의 나'라는 사람 또한

천하디 천한 모습을 갖고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알콜을 만져 하얗게 튼 손을 어루만져 줄 수 있으며

병원이란 곳이 자주 가서는 안될 곳이란 것을 알며

내가 가끔 바쁜 휴일에는 애인과의 데이트를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밤샘 근무 중인 애인에게 몰래 야식을 갖다 놓고

힘내라는 문자를 보낼 수 있으며

한달 뒤를 생각하기 보다는

지금의 애인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길 줄 알며

밤샘 근무에 지친 애인의 어깨를 안마해 줄 수 있으며

퇴근 시간을 1시간씩 훌쩍 넘겨서 나온 애인을

가로등 밑에서 하염없이 기다릴 수 있는 여유는

간호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행복이자 나만의 행복이다.



사람을 살리고 사람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그들을 정성스럽게 어루만져주는

간호사는 귀한 사람들이다.

그런 고귀하고 아름답고 위대한 간호사가

나의 애인이라는 것은

세상 어느 것보다 내게 자랑스러운 일이다.



혹시나 내가 지옥에 갔을 때

내가 했던 가장 착한 일 한가지가 무엇이냐고

악마가 묻는다면

나는 스스럼없이

나와는 달리

천국에 간 간호사를 사랑하고

그런 간호사에게 사랑받은 일이라고

그래서 지옥도 천국같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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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한가지 의문이 있다.

나는 종교를 믿지 않는다.

믿음이 없어서라기 보다는 아직까지 누군가 의지하고 싶지 않아서다.

순수히 무 종교자의 입장에서 하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눈에 보이는 것만을 믿는 그런 사람이라서 일지도 모른다.


종교를 갖고 있는 사람들과 없는 사람들에게 종교에 대해서 물어보면..

대답은 전혀 다르다.


한때

난 객관적으로 그러한 이야기에 대해서 서로의 입장을 들어보며 나의 입장을 정해보고자 했었다.

하지만 그 차이는 내가 전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어려웠다.


종종 주변에 계신 분들께 여쭤보면..

종교의 차이가 일생의 반려자를 찾는 것에도 엄청난 비중을 갖고 있을 정도였다.

도대체 왜?


뉴스를 보면..

반려자를 찾는데 조건에는 돈, 명예, 학벌, 직장등의 조건은 수두룩하게 보이는데..

종교적인 조건은 만나본 기억이 없는데..

도대체 왜?

그동안 나의 대인관계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면서..

몇번의 만남을 갖기 위해 노력을 했었다.

하지만.. 모두 그러한 종교적인 이유가 전면적으로 드러나면서

모두 실패를 했다.

그래서 인지 나는 종교가 이제 무서운 존재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두렵다.


종교는 그러한 것을 뛰어넘는 무엇이 있는 것일까?

그러한 것을 이해하려는 것 자체가 잘못인것인가?

무조건 적인.. 그러한 것인 걸까?


그동안 무 종교자였으니.. 

유 종교자의 입장이 되면 무엇인가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교회를 갔지만..


얼마 버티지 못하고 식은땀을 흘리며 나와버렸다.

어지러움과 식은땀, 그리고 거칠게 느껴지는 속쓰림..


예전에 한번 느꼈던

내가 두려워했던 그때 그 느낌에..

난 도망쳐야만 했다.


고3시절..

병원에 갔다가 들었던 한마디..

"신경성 위장애"라는..

그 때 딱 그 느낌..

죽을 것만 같았던 그 느낌..  



그리고 몇시간이 지나서..

오히려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교회에서조차 거부받는 그런 존재인가 하고 말이다.


오늘 이 글을 통해서 종교를 다니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다.

내가 정말 얻고자 하는 그 답을..

정말 가족들이 하니까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다니면서 무엇을 얻고 계시는지..

아니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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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너른호수님의 "블로그명을 바꿉니다 - WiDELaKE" 라는 포스팅을

리더를 통해서 처음 읽었을때에는 너른호수님의 근황이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오늘 두번째 보게 되니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사용하는 내가 지은 내 이름..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오랫동안 사용해서.. 이제는 익숙한..

온라인에서만큼은 본명보다도 더 편하고 익숙한..



저도 컴ⓣing 이라는 닉넴을 사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실제로 사용한 년수는..

정확하게 언제부터 썼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아마도 mIRC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게 되면서

였던거 같군요.. 그럼 대충.. 2000년 내지 2002년 그 사이가 되겠단 추측아닌 추측을 해봅니다.


몇일 전 올린 포스팅에서와 같이..

전 요즘 아주 행복한 핑크빛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근데 이야기를 하다보니.. 그런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핸드폰 번호..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일했던 경험이 있기에.. 사실 번호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습니다

단지 저에게 있어서 번호는..

남들이 쉽게 가지지 못하는 ... 말 그대로 스패머가 사용하는 번호처럼 쉬운(!)

그런 번호를 갖는게 언제나처럼의 목표였죠.


그런데 저에게 참으로 가까운 그 사람이 하는 말은..

너만의 번호를 하나 만들어봐..

라는 말..


나만의 번호?? 의미를 넣어서??

나에게 의미가 있는 번호가 그동안 존재한 적이 있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봤지만.. 제가 원해서 의미가 있는 번호를 선택한 적은 없는거 같더군요.

그냥 나중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여자친구와 번호를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자.. " 라는 것이

저의 번호 첫번째 번호 욕심이였으니까요.


근데 의미를 부여한 번호라니..

참으로 답답해지더군요.. 그리고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그러한 번호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왜.. 나는??


목표없이 달려온 하나의 증거를 발견한 느낌입니다..

이런 느낌이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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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이제 3년이 되어간다...

2005년 4월 5일이였던 것 같은데..

식목일이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나라의 역사를 간직한 낙산사에 불이 났었었다...
 
아마 그때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였는지 그 사건을 더더욱 잊지 못하는 것 같다.



참.... 그때에도 기분이 착찹했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더 하다..

낙산사에서의 사고는 그래도 바짝마른 숲에서 불이 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을 하겠지만..

이번은 정말 불을 낸 사람을 용서하기 힘들 것 같다.



솔직히 서울에 산지 20년이 넘어섰지만..

아직 그 정면앞에서 그 웅장한 역사의 흔적도 살펴보지 못했는데..

그냥 그 옆을 지나갈때면 언젠가 이 앞에서 지난 역사를 한번 마추져보리라 생각만 하곤했었는데..

누가 잘못했느냐는 서로의 잘못을 미루는 것을 보는 것보다..

사고 예방 대책이 제대로 세워져 있지 않았다는 것보다..

이렇게 허무하게 사라지나 하는 그런 느낌때문에..


그래서 더더욱 허전하고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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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에..
얼마전에 만나게 된 소중한 사람에게 문자를 보냈다.

두어번 주고받았을 무렵..
나에게 온 메시지는 '전원 off등의 이유로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았습니다' 라는
안심문자 라는 서비스였다.



갑자기 옛날 생각이 들었다.
내가 고등학생이 되면서 처음 손에 넣은 삐삐..

그때엔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메시지를 받았더라도 수업시간이면 별수 없었고,
수업시간이 아니라하더라도 주변에 공중전화가 없으면 안되었다.
그리고 줄기차게 내 삐삐번호를 눌러서였을까.. 지금 문자를 치는 것 만큼이나 내 번호를 누르는게 빨랐다.

그렇게 한해.. 두해가 흘러갔고
내가 고등학교 3학년시절에 손에 넣었던 첫 이동전화인 PCS는..
즉각적인(?) 이라는 반응이 가능했다.

문자가 오면 바로 보내고, 전화가 오면 받았다. 그리고 그때부터 난 내 번호를 누르는게 어색해지기 시작했다.


작년.. 난 SKT의 패널활동을 하면서 새로운 서비스를 체험할 기회를 얻었었고..
그때 만나게 된게 안심문자라는 것 이였다.

즉각적인 반응에 많이 익숙해진 터..
이젠 상대방이 내 문자를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까지 간섭하게 되어버렸다.
그리고 그 서비스의 매력에 빠져버렸는지...

정식으로 서비스 개시하자마자 가입하여 지금까지 쓰고 있다.


예전엔 문자를 보냈는데, 못받았다고 아웅다웅하면서 싸우는 일도 있었지만..
이 서비스 이후론 그런 일 조차도 줄어들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난 나의 편리함을 위해 상대방의 그 작은 여유까지도 뺏고 있는건 아닐까.. 하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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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수요일 저녁..
강남역에 모임이 있어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버스를 탔습니다.

머 새삼 색다를 것도 없지만서도..
오늘따라 기분이 묘하더군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여튼간에..
제가 타는 버스는 강남역이 종착지이기때문에 말 그대로 "꼭지점 찍고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였습니다.
강남이라해도 늦은 시간이여서 그닥 사람도 많지 않았죠...

한 3-4명 있었을까요.. 빈자리를 찾아 앉고 나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는 일행이 아니고서야 버스를 타면 2인석이라해도 빈자리를 찾아 앉곤했는데..
어느정도 가고나면 분명 많은 2인 자리가 1자리씩 비게될 것이고..

그럼 그 때부터 타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그 자리에 앉을까...하고 말이죠..


전 종종 버스를 탈때면 황당한 상상을 하곤합니다.

만약에 버스에서 내가 아는 사람을 만난다면.
혹은.. 버스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들게 된다면..

그리고 그 인연이 내 삶에서 정말 중요한 사람이 된다면 하고 말이죠.
(주책이라고 생각하셔도 별수 없습니다-_- 아직 인생에서 짝을 못찾은 사람의 주책이라 생각해주심 감사;;)

그러다보니..
버스에 누군가 타면..

"저 사람이 내 옆에 앉았음 좋겠다... " 등의 상상을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제 옆의 빈자리에 앉으면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_-;;


괜히..
그사람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 눈여겨 보기도 하고..
뻘쭘하면 괜히 창밖 풍경이나 보고 있고..


그러다가 "이 사람은 언제 내릴까? 집이 어딜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머.... 그런 생각하면서 집에 오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오더군요 _-_


아... 여튼간에 -_-

여러분은 버스에 타시면 무슨 생각을 하시나요?
혹시 빈자리가 여러군데 있다면 어느자리를 먼저 찾아서 앉으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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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주변을 둘러보니..

참 많이도 그냥 흘러보냈다 싶다.

내가 블로그에 글을 쓰겠다 만든 카테고리에 글이 안 올라간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나 혼자 단방향이였든 양방향이였든 함께 알고 지냈던 블로거의 글도 읽지 않고 흘려보냈다.

문득 돌아보면 방황을 한 것이 맞는데..
방황이 아니라 애써 부인하고 싶다.

그러면서도 어디로, 어떻게 나가야되는지도 모르고 있다.



매일아침, 아니 시시때때로 인터넷 포털을 보면 수많은 뉴스가 올라오고
세상은 그렇게 돌아가는데..

난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늘상 습관처럼 들어갔던 많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활동하고, 그 사이트에 등록해둔 프로필 사진.

쓴 글을 볼 때마다 툭 튀어나오는 그 사진..
사진 속에 있는 나는 웃고 있는데..

이 글을 쓰고 있는 나는 웃는건 아닌거 같다.


목표도 없이...
평지에 떨어진 물방울처럼..  혹은.. 갈 길을 잃고 방황하는 구슬처럼..
오늘도 난 제자리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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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

지난 포스팅에서와 같이..
전 지금 대전에 있습니다.

정부청사가 있는 곳이죠..

대전에서 일하다가 잠시 쉬러 편의점을 갔는데.. 그 곳에
정부종합청사로 보이는 입구의 길 건너였습니다.

편도 3차선의 큰 도로였는데..
정부청사 입구를 지나는 한 소녀가 보였습니다.
입구 앞에서 서서 좌우를 잘 살펴보더니 차가 안옴을 확인하고
손을 들고 지나가더군요.

그에 반해 근처에 있던 어른들은..
6차선의 넓은 길을 좌우 살펴보고 무단횡단을 하더군요..


후.. 나이가 들면서 이렇게까지 바뀌나 싶더군요.

사실 저만 돌아보더라도
어린시절 손들고 건너는 것을 생활처럼 여겼는데
어느순간부터 손보다는 얼굴을 내밀고 좌우를 살피는게 습관이 되어버렸습니다.

질서를 지키겠다는 그 모습..
어린시절의 그 순수함은 모두 어디로 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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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