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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4일..
강남 역삼동에 있는 NOVOTEL AMBASSADOR GANGNAM 에서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7월에 시작한 삼성프린터 패널활동의 Grand Final 행사였습니다.

사실 당일 한 시간전까지만 해도 거의 못가는 줄 알았습니다.
근데 회사분들의 배려로 우면동에서 출발해서 죽기살기로 뛰어서..

행사시작 8분전에 도착하는-_-;;

여튼간에..

회사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갔던터라..
준비했던 카메라도 회사에 있고..

간만에?? ( --)
행사의 진한(!)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은 사실 제가 카메라 들이대느라 행사에 찍사로 동원된듯한 느낌을 항상 -_- 스스로 만들었었기에..)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Pattern | 1/20sec | F/5.6 | 0.00 EV | 40.0mm | ISO-100 | Strobe return light detected | 2008:02:08 22:26:55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Pattern | 1/20sec | F/5.6 | 0.00 EV | 26.0mm | ISO-100 | Strobe return light detected | 2008:02:08 22:26:15


사용자 삽입 이미지NIKON CORPORATION | NIKON D200 | Manual | Pattern | 1/20sec | F/5.6 | 0.00 EV | 52.0mm | ISO-100 | Strobe return light detected | 2008:02:08 22:30:39


참.. 뿌듯했습니다.
그날 전 최우수 상까지 받았습니다.

이 글을 쓰다보니 한편으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러한 상을 수여했다는 사실을..
"삼성의 최우수 알바"정도로 비춰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말이죠.

제 발을 저리는 격이 될지도 모르지만..
변명아닌 변명을 하자면..

활동을 하면서 글을 쓰고, 리뷰를 쓰면서 저는 삼성의 제품이 좋다고만 한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인정할 것은 분명히 인정하고 (HP가 세계 1위 업체라는 점등..) 삼성이 좋다고 하는 것은 좋다고
했던 점이겠지요..

그리고 저도 사람이기에 사실 제가 몸을 담았던 삼성프린터의 패널으로 삼성의 제품을
"이유없는 비방"을 할때엔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는 강도높게 비난했던 것 만큼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일테니까요


지금 인터넷을 뒤져보면
HP의 제품과 삼성의 제품이 경쟁하듯이 특정 모델을 놓고 비교분석하는 글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제일 먼저 써내려갔던 것도 역시 저였습니다.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제가 먼저 이 글을 쓰겠다고 자청했었고, 글을 쓰면서 삼성패널이라는 입장에서 얼마나 객관적으로
써내려갈 수 있을 것인가 하고 말이죠.

지금 이 글을 쓰면서 그 리뷰를 다시한번 읽어봤습니다.
각 제품을 여러대를 가져다 놓고 테스트를 할 수 없기에 어느정도의 오차는 분명히 인정해야되는 부분이 있고
저 역시 그러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던 것 역시 사실이였습니다.

이해해달란 소리는 하지 않겠지만..
긍정적으로 돌아보면.. 그러한 제품이 한개라도 있다는 것은 수백, 수천대 중에 한대라도 있는 것이고
일반 소비자의 입장에서 당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리뷰어가 그것을 얼마나 부각시키느냐에 따라서 사용자가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를 뿐..

이 시점에서 삼성이나 HP에 요청을 하고 싶군요.
불필요한 소모적인 싸움보다는 발전을 만들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앞으로 진행했으면 한다는 것을 말이죠.


문득 예전에 잉크젯 프린터 시절이 생각납니다.
그 당시엔 항상 HP가 엡손, 캐논이 맞붙었었죠.

그리고 아직도 기억나는 리뷰어의 글이 있습니다.
HP는 미국 회사여서 텍스트 인쇄에 강하고, 엡손은 일본회사여서 이미지 인쇄에 강하다.
어느 컨텐츠를 많이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회사들은 해당 분야가 강할 수 밖에 없다..
라는 내용이 주 요점이였죠


어느 회사든간에..
소비자는 좀 더 좋은 제품을 원하고 좀 더 싼 제품을 원하게 됩니다.
그리고 기업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생존 할 수 있으니까요.


PC쪽을 보면.. 삼성전자에 자이제니아와 LG전자에 Xmania 가 있다고 하더군요.
전 삼성노트북을 구입하면서 자이제니아 활동을 하였고, 현재 LG의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노트북.. 같은 PC인데 머가 다르냐? 라고 묻는다면..
저는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어떻게 반영하였느냐가 다릅니다. 라고 말이죠.


두 회사 제품을 반반씩 섞어서 만들면 정말 제가 원하는 제품이 나올테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하나를 얻기위해 하나를 포기해야만 하더군요.


선진 소비자로써의 역활을 위해 지금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패널 여러분들을 응원하고 싶네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혹시 어디선가 만나더라도 서로 모르는 척하지 마시고 인사나 함께 나눴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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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컴ⓣing